2020년 증시 배당기준일

2020년 증시 배당기준일

주식투자에는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 팔면서 이익을 내는 직접 매매 방법도 있지만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서 그 주주로서의 권리로 회사가 배당을 할때 배당금을 받는 배당주 투자방법도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인데요. 주식시장에 상장한 회사들의 주식은 수시로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에 배당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의 기준을 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배당은 4분기의 분기별 배당도 있지만 가장 큰 연례행사로서 연말 배당금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연말 특정한 날짜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으로서 '이 사람은 우리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주주이구나'라고 확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식 배당기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기준이 되는 연말 2020년 증시 배당기준일은 언제가 되는 것일까요? 올해의 경우는 12월 28일 월요일 입니다.

우리가 평소 주식을 산 다음 해당 회사의 주주로 이름이 등재되는 데까지는 약 2일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2020년 마지막 거래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배당을 받을 주주의 권리가 인정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날짜로 계산해보면 2020년 12월 31일은 연말휴장일로서 주식거래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12월 30일이 마지막 거래일이 됩니다. 그럼 30일 2일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결국 올해 연말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연말 2020년 증시 배당기준일은 12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이 날 주식시장이 거래가 끝나는 시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극단적인 예로 12월 28일 배당기준일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가지고 있다가 12월 29일에 바로 팔았다고 하더라도 명부상에는 연말에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주주로 확인되어 배당금 지급일에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