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상장 주식 대주주 요건

개인 상장 주식 대주주 요건

아직까지도 시끌벅적한 내년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요건에 대해 기존 10억에서 3억으로 낮출지 5억으로 낮출지 몇년은 유예할지를 두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행 소득세법상에 따르면 개인 상장 주식 대주주 요건은 연말 기준으로 해당 종목에 대해서 10억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대주주로 판단하게 됩니다.

조금 더 정확히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이 되는 대주주 판단 기준일에 한가지 종목에 대하여 10억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대주주로 판단되어 내년 4월 양도소득세 대상자가 됩니다.

그 기준을 지금 3억 이상 보유로 정할 것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5억으로 낮추자는 의견과 보류하자는 의견들로 정치권에서도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 상장 주식 대주주 요건 판단일은 2020년 올해의 경우 12월 28일 월요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가 입니다.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통상 영업일 2거래일이 되어야 주식이 입고되거나 빠져나가게 되는데요.

올해 2020년은 12월 30일이 주식 시장의 마지막 거래일이 되기 때문에 2거래일 전인 12월 28일까지 주식을 금액이상 보유하였는가에 따라 대주주로 판단 됩니다. 개인 상장 주식 대주주 요건을 만약 피하고자 한다면 해당 종목을 늦어도 12월 28일에는 팔거나 금액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한 종목당이기 때문에 만약 개인 상장 주식 대주주 요건이 3억으로 확정 될 경우 한 종목당 판단일에 3억 이하로 보유하거나 팔아야 기준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여러 종목을 각 2억 이하로만 가지고 있다고 하면 그것 또한 대주주 여건을 피해 갈 수 있습니다. 합산 금액이 아닌 개별 종목별 금액 기준이기 때문이죠.